국내 확진자 43일 만에 2000명대
전날 사망 36명 늘어 누적 5730명
오미크론 감염 111명…62명 미국발
3차 접종률 36%, 고령층 기준 77.3%
[서울=뉴시스] 김남희 이연희 구무서 기자 =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으로 이틀 연속 3000명대로 감소했으나 위중증 환자는 2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11명 늘어 누적 1318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015명이다.
지난해 12월21일 1022명 이후 14일 연속 1000명 이상 집계되고 있다. 전날 1024명보다는 9명 감소했다.
지난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1102명→1151명→1145명→1056명→1049명→1024명→1015명이다.
전날 하루 사망자는 36명 발생해 누적 573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17명, 70대 10명, 60대 6명 등 60세 이상이 33명(91.7%)였다. 이 외에 40대 1명, 30대 2명이 사망했다.
의료기관에 새로 입원한 환자는 전날(450명)보다 103명 감소한 347명이다.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11명 늘어 누적 1318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015명이다.
지난해 12월21일 1022명 이후 14일 연속 1000명 이상 집계되고 있다. 전날 1024명보다는 9명 감소했다.
지난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1102명→1151명→1145명→1056명→1049명→1024명→1015명이다.
전날 하루 사망자는 36명 발생해 누적 573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17명, 70대 10명, 60대 6명 등 60세 이상이 33명(91.7%)였다. 이 외에 40대 1명, 30대 2명이 사망했다.
의료기관에 새로 입원한 환자는 전날(450명)보다 103명 감소한 34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3129명 늘어 이틀 연속 3000명대를 이어갔다. 전주(4204명) 대비 1075명 감소한 수치다. 통상 월요일은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993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가 20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23일 이후 42일 만이다.
2993명 중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532명(17.0%)이다. 500명대 고령층 일일 확진자 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초반인 지난해 11월8일 이후 57일만이다. 지난달 30%대를 기록하던 고령층 비율도 최근 5일 연속 10%대로 감소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4247명으로, 직전 주(12월20~27일) 하루 평균 5819.9명보다 약 1573명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 등 수도권에서 2035명(68.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58명(32.0%)이다. 부산 166명, 울산 38명, 경남 129명, 대구 97명, 경북 47명, 광주 73명, 전북 83명, 전남 33명, 대전 46명, 충남 115명, 충북 45명, 강원 50명, 제주 27명, 세종 9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6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43명, 유전자 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93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99명, 외국인은 37명이다.
136명 가운데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으로 확산된 미국발 입국자가 8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993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가 20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23일 이후 42일 만이다.
2993명 중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532명(17.0%)이다. 500명대 고령층 일일 확진자 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초반인 지난해 11월8일 이후 57일만이다. 지난달 30%대를 기록하던 고령층 비율도 최근 5일 연속 10%대로 감소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4247명으로, 직전 주(12월20~27일) 하루 평균 5819.9명보다 약 1573명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 등 수도권에서 2035명(68.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58명(32.0%)이다. 부산 166명, 울산 38명, 경남 129명, 대구 97명, 경북 47명, 광주 73명, 전북 83명, 전남 33명, 대전 46명, 충남 115명, 충북 45명, 강원 50명, 제주 27명, 세종 9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6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43명, 유전자 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93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99명, 외국인은 37명이다.
136명 가운데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으로 확산된 미국발 입국자가 84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 80%로 치솟았던 병상 가동률은 최근 60%대를 이어가고 있다. 병상 대기자도 0명이다.
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실 1636개 중 1021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2.4%다.
수도권의 경우 1101개 중환자실 중 704개가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이 63.9%다. 서울 121개, 인천 47개, 경기 229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위한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1606개 중 797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9.6%다. 중등증 환자가 치료받는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1만4579개 중 6488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4.5%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이날 0시 기준 91곳 정원 2만554명 중 45.2%인 9299명이 입소한 상태다. 1만1255명이 추가로 입소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없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3024명이다.
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실 1636개 중 1021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2.4%다.
수도권의 경우 1101개 중환자실 중 704개가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이 63.9%다. 서울 121개, 인천 47개, 경기 229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위한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1606개 중 797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9.6%다. 중등증 환자가 치료받는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1만4579개 중 6488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4.5%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이날 0시 기준 91곳 정원 2만554명 중 45.2%인 9299명이 입소한 상태다. 1만1255명이 추가로 입소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없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3024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111명이다. 이 중 101명은 해외 유입 사례, 10명은 국내 지역사회를 통해 감염된 사례다.
해외 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62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7명, 필리핀 5명, 스페인과 이탈리아 각각 4명, 영국과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각각 2명,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태국, 폴란드, 프랑스 각각 1명이다.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 1318명 중 703명은 해외 유입, 615명은 국내 발생 사례다.
방대본은 이날 이후부터 오미크론 변이 일별 현황을 제공하지 않고 주별 현황으로 발표한다. 공개 시점도 매일 오전 9시30분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10분으로 변경된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1만6209명 늘어난 1849만366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36%로, 18세 이상 성인 중에선 41.9%,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는 77.3%가 참여했다.
신규 2차 접종자는 2185명으로, 총 4260만3909명(83%)이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자는 1878명 늘어 누적 4428만4702명(86.2%)이다.
12~17세 소아·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75.1%, 2차 접종률은 50.8%다. 16~17세는 1차 접종률이 87.3%, 2차 접종률이 72.5%로 나타났지만 그보다 어린 12~15세의 경우 1차 접종률 69.1%, 40.2%의 2차 접종률을 보였다.
이날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 6개월의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유효기간은 2차 접종 이후 180일까지이며, 이 기간이 경과하면 유효한 접종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해외 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62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7명, 필리핀 5명, 스페인과 이탈리아 각각 4명, 영국과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각각 2명,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태국, 폴란드, 프랑스 각각 1명이다.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 1318명 중 703명은 해외 유입, 615명은 국내 발생 사례다.
방대본은 이날 이후부터 오미크론 변이 일별 현황을 제공하지 않고 주별 현황으로 발표한다. 공개 시점도 매일 오전 9시30분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10분으로 변경된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1만6209명 늘어난 1849만366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36%로, 18세 이상 성인 중에선 41.9%,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는 77.3%가 참여했다.
신규 2차 접종자는 2185명으로, 총 4260만3909명(83%)이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자는 1878명 늘어 누적 4428만4702명(86.2%)이다.
12~17세 소아·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75.1%, 2차 접종률은 50.8%다. 16~17세는 1차 접종률이 87.3%, 2차 접종률이 72.5%로 나타났지만 그보다 어린 12~15세의 경우 1차 접종률 69.1%, 40.2%의 2차 접종률을 보였다.
이날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 6개월의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유효기간은 2차 접종 이후 180일까지이며, 이 기간이 경과하면 유효한 접종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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