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후임자 길 터주기 위해 물러난다" 대국민 발표
[하르툼(수단)=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리카 수단의 압달라 함독 총리가 2일(현지시간) 수단의 정치 위기 속에서 총리직 사임을 발표했다.
함독 총리는 "나는 이 나라의 아들 딸 들 가운데 다른 인물에게 길을 내 주기 위해서 총리직 사퇴를 발표한다"고 수단 국영TV를 통한 대국민 연설에서 밝혔다.
지난 해 10월25일 군부 쿠데타로 축출되었던 압달라 함독 총리는 지난해 11월 21일 다시 총리직 복권 행사에 참석해 쿠데타를 일으킨 압델 파타 부르한 최고 사령관과의 합의에 의해 총리직을 다시 수행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함독 총리는 "나는 이 나라의 아들 딸 들 가운데 다른 인물에게 길을 내 주기 위해서 총리직 사퇴를 발표한다"고 수단 국영TV를 통한 대국민 연설에서 밝혔다.
지난 해 10월25일 군부 쿠데타로 축출되었던 압달라 함독 총리는 지난해 11월 21일 다시 총리직 복권 행사에 참석해 쿠데타를 일으킨 압델 파타 부르한 최고 사령관과의 합의에 의해 총리직을 다시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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