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루평균 확진 60명대로↓…1일 59명 감염

기사등록 2022/01/02 10:27:59

40→80→79→90→71→65→59명…한주간 484명 양성판정

총 누적사망자 170명…오미크론 감염 11명 째

[사진=뉴시스DB]병원으로 이송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사진=뉴시스DB]병원으로 이송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대로 떨어졌다. 8일 연속 두자릿수 감염을 기록하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인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59명이 확진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일주일간 484명이 감염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69.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일평균 140명 안팎을 기록하던 것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있다.

대덕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전날 학생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이 학교에선 지금까지 교사 1명과 학생 7명이 감염됐다. 

또 대덕구의 건설현장과 관련해 인부 1명이 더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2명이 됐고, 중구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2명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42명으로 불어났다.

총 누적확진자는 1만 2374명(해외입국자 148명)이고, 이 가운데 170명이 숨졌다. 28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운데 22개가 가동중이고, 인구 145만 4011명 가운데 45만 7192명(31.4%)이 3차 접종을 마쳤다.    

지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미국 입국자 7명, 캐나다 1명, 멕시코 1명, 타지역(광주·경기도) 2명 등 모두 1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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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1/02 10:27: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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