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요양병원, 출항전 선제검사서 줄줄이 확진
![[광주=뉴시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2/30/NISI20211230_0018294754_web.jpg?rnd=20211230170902)
[광주=뉴시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날, 광주·전남에서는 연말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끊이질 않으면서 휴일임에도 1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1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광주 72명(8119∼8190번), 전남 31명(6127∼6157번)으로 총 103명에 달했다.
지난해 12월26일 89명에 이어 27일 108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선 이후 해를 넘겨 6일 연속 100명을 돌파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이어져온 광산구 모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12명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환자가 23명으로 늘게 됐고, 동구 모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10명 추가돼 누적 25명을 기록하게 됐다.
남구 모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3명 더 늘어 누적 환자가 34명으로 늘었고, 광산구 모 유치원 발(發) 확진 사례도 2명 추가되면서 40명을 기록 중이다.
나머지는 대부분 타 시·도나 기존 확진자 접촉 과정에서 감염된 사례들이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1일 이후 한 달새 1870여 명이 확진된 가운데 50대와 60대 이상이 42%, 20대와 30대가 23%를 점유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출항전 선제검사와 학교, 종교시설 발 확진자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목포가 해외유입 2명을 포함해 1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순천(5명), 광양·여수·완도(각 3명), 신안 2명, 고흥·해남·무안·장성(각 1명) 순이다.
목포와 무안에서는 출항 전 선제검사에서 6명이 확진됐고, 광양에서는 초등생 2명이 나란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같은 학교 학생과 접촉했다가 유증상 감염됐다.
이밖에 신안의 한 종교시설과 관련된 n차 감염 등 기존 확진자를 통한 접촉성 감염도 끊이질 않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산발적인 감염과 주변인을 통한 n차 감염이 곳곳에서 터지면서 새해 벽두부터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며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선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사람 간 접촉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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