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18개 문화도시센터장, 문화도시 정책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이 자율적으로 문화정책을 기획·실현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지정되는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약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1차 도시 7곳, 2차 도시 5곳, 3차 도시 6곳을 포함해 총 18곳을 지정했다.
황희 장관은 "문화도시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진단하고 문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장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모든 도시가 문화로 특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의견을 새겨듣고 꼼꼼하게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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