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와 델타 24일에 각각 100여편, 93편 운항 취소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의 대형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 항공이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신종 오미크론 변이 확산 가능성에 항공편 운항을 축소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23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CNN은 유나이티드 항공 문건을 인용 "이번 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이 급속 확산했으며 이는 우리 승무원들과 항공기 운항을 책임지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는 24일 100편이 넘는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유나이티트 항공은 성명에서 "고객들이 공항으로 나오기 전에 미리 이런 사실을 알렸다"며 "항공편 운항 중단을 사과한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항공편을 재예약하고 연휴를 맞아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23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CNN은 유나이티드 항공 문건을 인용 "이번 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이 급속 확산했으며 이는 우리 승무원들과 항공기 운항을 책임지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는 24일 100편이 넘는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유나이티트 항공은 성명에서 "고객들이 공항으로 나오기 전에 미리 이런 사실을 알렸다"며 "항공편 운항 중단을 사과한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항공편을 재예약하고 연휴를 맞아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 항공도 23일 일부 항공편 취소를 알렸다.
델타 항공은 24일 93편의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 이는 전체 스케줄의 4%에 해당한다.
델타 항공은 성명에서 "연휴 여행 일정이 늦어진 데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드린다. 델타 직원들은 이용객들이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다음 여객기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델타 항공은 24일 93편의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 이는 전체 스케줄의 4%에 해당한다.
델타 항공은 성명에서 "연휴 여행 일정이 늦어진 데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드린다. 델타 직원들은 이용객들이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다음 여객기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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