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동해선 미건설선 양양 인구정차장 부지 민간개발 공모

기사등록 2021/12/24 09:27:06

3만6383㎡ 크기, 죽도와 인구해변으로 해양레포츠 각광 지역

[대전=뉴시스] 동해선 미건설선 양양 인구정차장부지 위치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동해선 미건설선 양양 인구정차장부지 위치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동해선 미건설선 인구정차장 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제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해선 미건설선 부지는 일제강점기에 동해선 철도건설을 위해 매입했으나 현재까지 철도가 건설되지 않은 유휴부지로  규모는 3만6383㎡(72필지)다.

철도공단은 양양 인구정차장 부지 인근의 죽도와 해변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해양레포츠를 테마로 청년창업공간과 주거시설, 기반시설을 통합 개발하는 등 지역특색을 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24일부터 내년 3월 23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잠들어 있는 철도자산의 가치를 깨우고 자연과 관광자원 연계 개발로 양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지역상권과의 상생발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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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동해선 미건설선 양양 인구정차장 부지 민간개발 공모

기사등록 2021/12/24 09:27: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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