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과는 첫 연계 마케팅 진행
제페토 계기로 메타버스 플랫폼 연계 박차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GS25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왕국을 모티브로 한 전용 맵 'GS25 맛있성 삼김이 왕자'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삼김이'는 GS25의 삼각김밥 캐릭터다.
GS25가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GS25는 최근 10~20대를 중심으로 제페토 이용률과 인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용 맵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페토 이용자 누구나 아바타를 통해 맵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제페토 검색창에 맵 제목 혹은 GS25 계정을 검색하면 입장할 수 있다. 맵 내부에는 편의점, 카페, 공유주방 등 다양한 콘텐츠 장소를 구현했다. 점프게임, 미로게임 등 놀이공간도 마련됐다.
GS25는 오는 23일까지 전용 맵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페토 내 GS25 계정을 팔로우한 뒤 전용 맵 방문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식이다.
조성민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T팀장은 "GS25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가상세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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