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확장으로 이용자 지표 증가
…출시 후 매주 신규 월드 증설
신규 영지와 신규 클래스 등 콘텐츠 추가 예정
서버와 월드를 오가는 대규모 전투 준비 중
아이템 제작 시스템 및 유저 편의성 개선 예정
엔씨는 9일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의 ‘디렉터스 프리뷰(Director’s Preview)’ 영상을 공개했다.
이성구 리니지 IP 본부장이 새로운 콘텐츠와 개선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 예정이다.
동시접속자수 등 이용자 지표 증가…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형성
엔씨는 게임 출시 후 매주 신규 월드를 증설해오고 있다. 이달 10일에는 신규 월드 ‘아툰’을 추가 개설해 총 16개 월드, 192개 서버를 운영 예정이다. 내년에는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한다.
신규 영지 ‘아덴’과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개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도 선보인다. 다크엘프는 근거리 암살자 컨셉에 맞춰 PvP에 특화된 신규 클래스다. 이용자는 다크엘프를 새롭게 육성하거나 기존 클래스에서 다크엘프로 전환할 수도 있다.
공성전, 서버침공, 월드 전장 등 대규모 전투 콘텐츠 준비 중
첫 번째 월드 전장 ‘마법사의 연구소’도 오픈한다. 리니지W는 기획 단계부터 월드 단위 전투 구현을 목표로 개발했다. 이용자는 월드 내 모든 혈맹을 수용 가능한 월드 전장에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상아탑, 오만의 탑 등의 월드 전장과 월드 거래소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 시스템 개편…이용자 아이템 가치 보존과 인게임 경제 선순환 추구
최상급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일부 아이템은 유료 콘텐츠(Business Model)를 통해서도 제작할 수 있다. 서버별로 제작 가능한 아이템 수량을 제한하고 상위 등급 아이템 제작 시 기존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 아이템 자산 가치 보존에 집중한다.
엔씨는 안정적인 게임 운영과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수의 콘텐츠를 개선 예정이다. 보스 몬스터의 아이템 드랍 방식 역시 공략 난이도에 따라 보상을 얻는 합리적인 구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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