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인도의 신동방 정책과 연계 협력 위한 실질 방안 논의"
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센터(창원시상설화상상담장)에서 노이다시 산지브 미탈 시장과 국제 우호도시 온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 시장은 또 산지브 미탈 시장과 경제뿐만 아니라 인도의 문화··예술 분야까지 교류 협력을 추진키로 하고, 우호도시 체결 기념 액자를 보여주며 체결식을 마무리했다.
우호 체결의 주요 내용은 경제, 문화, 예술 등 전 분야에서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것이 골자다.
인도의 IT 허브인 노이다시는 우타르프라데시주에 위치한 인구 63만명의 도시로, 기후가 선선해 휴양지로 각광 받는 델리의 위성도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인도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 국가로, 국제도시 창원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산업도시 창원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전자, IT산업, 자동차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노이다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다"며 "협약 체결로 창원시는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고, 청소년, 문화, 예술 등 민간 교류로 상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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