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릴레이 헌혈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동의대 총학생회가 팔을 걷었다. 총학생회는 헌혈운동 홍보와 헌혈의 집 봉사활동 지원, 헌혈 참가 학생에게 기념품 제공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동의대는 부산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헌혈의 집을 개소한 뒤 1999년 2학기부터 매 학기 릴레이 헌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릴레이 헌혈을 통해 4만9525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누적 헌혈 동참자 5만명 돌파가 전망된다고 대학은 전했다.
한편 동의대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의 최상위 생명나눔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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