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정일우, 모모랜드 주이, 이준혁, 정겨운 등이 출연 중인 '마을애가게'는 지난달 29일 첫선을 보였다.
기존 예능들이 일시적인 길거리 공연·식당·바·카페 등을 선보이고 있다면 '마을애가게'는 마을의 방치된 공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를 만든다.
'마을애가게' 노승호 CP는 "연예인들이 운영해서 사람을 모으는 컨셉트가 아니라는 게 기존 예능과 가장 다른 점"이라며 "(관광 명소가) 방송이 끝나면 사라지는 소품이 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과 해녀들이 직접 운영하고 자립할 수 있게 힘을 보탠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을애가게'의 저작권은 현재 독립 제작사가 확보 중이다. 이에 방송사 중심으로만 쏠려있던 저작권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가 쏠린다.
한편 '마을애가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시즌(seezn)과 MBC 에브리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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