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 치료 중 환자 169명…누적 2366명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포천, 연천 등 전국 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 나오는 등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하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울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은 자가 격리 중 의심 증상이 발현돼 확진됐다.
서울 국방부 직할부대 공무직 노동자 1명은 휴가 복귀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육군부대 병사 1명은 의심 증상 발현 후 확진됐다.
경기 포천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부대 안 확진자 발생 후 예방적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 육군부대 병사 2명은 부대 확진자 발생으로 예방적 격리 중 확진됐다.
또 다른 포천 육군부대 병사 2명은 부대 확진자 접촉으로 예방적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연천군 육군부대 간부 1명과 병사 1명은 의심 증상 발현 후 확진됐다. 또 다른 육군 병사 1명은 대구에서 휴가를 보낸 후 복귀 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양구, 화천, 춘천, 원주, 인천, 양주, 김포, 의정부, 과천, 이천, 충주, 영동, 대전, 논산, 계룡, 세종에 있는 군부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169명까지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는 23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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