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로 병상가동률 하락…74.5%→73.4%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에서 1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춘천 17명, 속초 9명, 철원 3명, 양구·횡성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8689명으로 늘었다.
병상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812개 병상 중 597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 74.5%에서 73.4%(30일 0시 기준)로 내려갔다.
병원은 431개 병상 중 381개를 사용해 전날 88.4%에서 변동이 없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381개 중 216개를 이용하면서 58.8%에서 56.7%로 내려갔다.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데도 병상가동률이 내려간 데는 70명이 퇴원했고 2명이 사망했고 신규환자 일부가 병원 등에 입소하지 않고 재택치료를 하기 때문이다.
접종 대상자(149만2258명) 중 2차까지 백신을 맞은 도민은 124만5418명으로 83.5%(29일 오후 10시 기준)이고, 1차 접종자는 129만6131명으로 86.9%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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