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비콘 비상벨 긴급 신고시스템 개발
경기 1381명 대상 시범적용…내년까지 보완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비상벨만 누르면 경찰에 자동 신고되고 실시간 위치 정보까지 확인되는 시스템이 이르면 내년 상용화된다.
행정안전부는 '비콘(Beacon) 비상벨 긴급 신고시스템'을 개발해 경기 안산시 및 수원시 인계동·우만동 주민 1381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다.
비콘 단말기에 사용자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했다가 위급 상황 시 버튼만 누르면 메쉬 네트워크(Mesh Network) 방식으로 연결된 무선주파수(RF)와 와이파이(WiFi) 망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된다.
고정형과 휴대용 2가지 유형이 있다.
고정형은 집 안 또는 점포 내 비치해 버튼을 누르는 즉시 사전에 등록된 위치 정보가 통신 중계기를 통해 신고되는 방식이다.
휴대용은 외출 시에도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소형으로 제작됐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과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해 버튼을 누르면 앱에서 자동으로 휴대폰의 위치 정보와 함께 신고된다.
행정안전부는 '비콘(Beacon) 비상벨 긴급 신고시스템'을 개발해 경기 안산시 및 수원시 인계동·우만동 주민 1381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다.
비콘 단말기에 사용자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했다가 위급 상황 시 버튼만 누르면 메쉬 네트워크(Mesh Network) 방식으로 연결된 무선주파수(RF)와 와이파이(WiFi) 망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된다.
고정형과 휴대용 2가지 유형이 있다.
고정형은 집 안 또는 점포 내 비치해 버튼을 누르는 즉시 사전에 등록된 위치 정보가 통신 중계기를 통해 신고되는 방식이다.
휴대용은 외출 시에도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소형으로 제작됐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과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해 버튼을 누르면 앱에서 자동으로 휴대폰의 위치 정보와 함께 신고된다.
행안부는 현재 경기 지역 경찰서와 협력해 1인 가구 748명, 1인 점포 434명, 아동시설 199명 등 1381명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 중이다.
내년까지 적용 대상자를 늘려 문제점을 도출·보완한 후 소방 당국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재흠 행안부 재난협력정책관은 "위급 상황 시 단순 버튼 동작만으로 신고자 위치를 파악해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다양한 연구개발(R&D)사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