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계기 조치
7월 중단 조치 전 예약 우선 배정
백신접종 완료, PCR 음성만 가능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다. 지난 7월 중단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통일부는 "지난 7월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계기로 유엔군 사령부(유엔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11월30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12월 한 차례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재개된 바 있다. 당시 재개 때 견학 규모는 기존보다 축소, 오전과 오후 각 20명씩 하루 40명 단위로 운영됐다.
하지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적용이 이뤄지면서 견학은 7월9일 다시 잠정 중단됐다.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이 적용되면서 재개 논의가 이뤄졌다고 한다.
이번 재개에 따른 견학 규모는 1일 1회,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매주 화·수·금·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유엔사 휴무일, 군사훈련 등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견학 일정은 지난 7월 중단 전 예약자를 우선 배정한다. 새로 견학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11월22일 오전 10시부터 견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전 보장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방문일 기준 3일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견학이 가능하다. 견학 당일 발열 확인, 동선 내 안전요원 배치 등도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통일부는 "지난 7월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계기로 유엔군 사령부(유엔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11월30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12월 한 차례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재개된 바 있다. 당시 재개 때 견학 규모는 기존보다 축소, 오전과 오후 각 20명씩 하루 40명 단위로 운영됐다.
하지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적용이 이뤄지면서 견학은 7월9일 다시 잠정 중단됐다.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이 적용되면서 재개 논의가 이뤄졌다고 한다.
이번 재개에 따른 견학 규모는 1일 1회,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매주 화·수·금·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유엔사 휴무일, 군사훈련 등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견학 일정은 지난 7월 중단 전 예약자를 우선 배정한다. 새로 견학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11월22일 오전 10시부터 견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전 보장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방문일 기준 3일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견학이 가능하다. 견학 당일 발열 확인, 동선 내 안전요원 배치 등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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