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손목시계가 없어요" 경찰관이 수험생에 풀어줘

기사등록 2021/11/18 11:08:52

최종수정 2021/11/18 1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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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6시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중부경찰서 소속 진동파출소에 수험생과 가족이 찾아와 손목시계를 두고 왔다는 도움을 요청하자 경찰관이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를 풀어주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1.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6시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중부경찰서 소속 진동파출소에 수험생과 가족이 찾아와 손목시계를 두고 왔다는 도움을 요청하자 경찰관이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를 풀어주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1.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경남 지역 곳곳에서 지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긴급 수송 작전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6시50분께 마산중부경찰서 소속 진동파출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집에 손목시계를 두고 왔다는 수험생의 긴박한 도움 요청이 들어왔다.

당시 근무 중이던 경찰공무원은 자신의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풀어 학생에게 빌려준 후 시험에 잘 응시하기 바란다며 응원했다.

오전 7시55분께 양산시 중부동에 거주하는 한 수험생은 시험 장소에 늦게 도착할 것 같다며 112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수험생을 양산시 중부동 중부초교에서 북부동 양산고교까지 약 3㎞ 거리를 빠르고 안전하게 수송했다.

또, 오전 7시32분께 한 수험생으로부터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대방동성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수험생을 경일고등학교까지 약 6.4㎞ 거리를 태워줬다.

이처럼 수능 당일 오전 경남 지역에 접수된 112신고 건수는 11건으로 그 중 수송을 요청한 신고는 10건, 시험장을 잘못 알고 찾았다는 신고는 1건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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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손목시계가 없어요" 경찰관이 수험생에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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