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섬진강 하천유역관리 경비대 역할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16일 교원창업기업 ㈜아이팝이 섬진강 유역에서 하천댐 유역관리를 전자동으로 비행·감시·관리할 수 있는 'K-water 스마트 하천관리 드론 스테이션'을 실증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환경부와 협력해 최신 과학기술로 더욱 효과적인 물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성과 중 하나로 광역 하천과 댐을 실시간 점검하기 위한 K-water 스마트 드론 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이날 처음으로 섬진강 유역에서 기능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설정된 경로를 자율 비행으로 순찰하며 하천 주변 위험 지역에 대피 안내방송은 물론 하천 수위를 포함한 수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하천관리 전용 드론은 우천 시에도 비행이 가능한 방수기능뿐만 아니라 물에 빠져도 침수되지 않고 부유하는 기능까지 탑재돼 하천관리에 최적화된 드론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섬진강 유역의 스마트 댐 운영과 수자원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똑똑한 물관리로 재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을 개발한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는 "하천관리를 위한 하늘길 설정으로 비행항로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또한 비가시권 비행 기술 'BVLOS'을 적용해 사람이 직접 드론 조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도심지를 제외한 우리나라 수계 전역에 대해 드론 스테이션을 통한 무인 자동화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가 대표로 있는 ㈜아이팝은 드론 기술 분야 실험실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환경부와 협력해 최신 과학기술로 더욱 효과적인 물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성과 중 하나로 광역 하천과 댐을 실시간 점검하기 위한 K-water 스마트 드론 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이날 처음으로 섬진강 유역에서 기능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설정된 경로를 자율 비행으로 순찰하며 하천 주변 위험 지역에 대피 안내방송은 물론 하천 수위를 포함한 수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하천관리 전용 드론은 우천 시에도 비행이 가능한 방수기능뿐만 아니라 물에 빠져도 침수되지 않고 부유하는 기능까지 탑재돼 하천관리에 최적화된 드론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섬진강 유역의 스마트 댐 운영과 수자원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똑똑한 물관리로 재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을 개발한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는 "하천관리를 위한 하늘길 설정으로 비행항로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또한 비가시권 비행 기술 'BVLOS'을 적용해 사람이 직접 드론 조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도심지를 제외한 우리나라 수계 전역에 대해 드론 스테이션을 통한 무인 자동화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가 대표로 있는 ㈜아이팝은 드론 기술 분야 실험실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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