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 1만원 이하 캡쳐화면 제출…160명에게 상품권 지급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해당 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을 쓸 수 있다. 전국 문화누리카드 지원 규모는 197만명이며, 이 중 서울 지역 대상자는 약 33만명이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문화누리카드 잔액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 때문에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들에게 사용기한을 상기시키고 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다. 참여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을 1만원 이하로 남기고 이를 캡처한 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6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 ‘서울문화누리’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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