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15주년 기념…'미션, 비전, 열정을 세계와 함께' 주제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올해 개교 115주년을 맞아 전 세계 123개 자매 대학과의 학술 교류를 위한 국제 학술대회 'ICSU 2021'(International Virtual Conference of Sahmyook University)을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미션, 비전, 열정을 세계와 함께'이다. 종교·신학, 인문사회과학, 헬스케어, 과학기술, 문화 예술 등 5개 분과 12개 세션에서 27개국 60여 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별 세션으로 포스터 발표 세션을 마련해 학문 분야별 연구 발표가 이뤄진다. 연구자뿐만 아니라 기관,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며 각 특별 활동, 프로그램을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 학문 후속 세대를 위한 대학생·고등학생 발표 세션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학술 및 활동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일목 총장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대학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제화 이미지와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아울러 ICSU 2021에 참여하는 전 세계 자매 대학교수와 연구자,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관심사를 토론함으로써 상호 우호 증진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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