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동남보건대학교는 치위생학과 전공심화 학생들이 한국치위생학회가 개최한 '2021년도 학부생 연구포스터 경진대회'에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 시대, 구강 건강과 새로운 지평 II’을 주제로 치위생 학술연구 활성화와 치위생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학술대회다.
동남보건대 학생들은 ‘학부생 연구포스터 경진대회’ 부문에 한 해 동안 수업을 통해 준비해 온 연구주제를 토대로 참가했다. 전체 52개팀이 연구포스터 경진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동남보건대학은 총 5개 포스터를 제출했다.
이 중 동남보건대 1팀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4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이선미·전미경 교수가 지도하고 장혜리·전효경·김시연·장우성 팀이 제출한 '치과위생사의 디지털 방사선 안전관리 실태와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다.
장려상은 '치과위생사와 일반인의 COVID-19 백신 접종여부, 생활변화 및 인식 차이 분석(이준경·박슬기·문민정·강신화 팀), COVID-19 발병 후 치과위생사의 불안, 스트레스와 대처전략(최유정·황혜진·임초희·박지원팀), 직장 내 괴롭힘이 치과위생사의 업무역량에 미치는 영향(나누리·김민주·신연미·엄윤지팀), 치과위생사의 전문직 역할과 의료인화에 관한 일반인과 치과위생사의 인식(김민지·장혜인·하정란·황은미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을 받은 연구는 이번 경진대회와 함께 열린 '2021년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 이 컨퍼런스'에서 연구결과를 구현 발표했다.
동남보건대 치위생과 이선미 교수는 "그동안 열심히 연구한 학생들이 학술대회에 참가해 모든 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졸업생들이 임상현장에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치위생학의 발전을 위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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