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상 빼고 모두 유임될 듯
![[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1.11.10.](https://img1.newsis.com/2021/11/01/NISI20211101_0018106610_web.jpg?rnd=20211102110446)
[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1.11.1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0일 제2차 기시다 내각을 출범한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치러진 선거로 새롭게 꾸려진 중의원은 이날 206회 특별국회를 소집하고 오후 의장·부의장을 선출한다. 특별국회 회기는 오는 12일까지 3일 간이다.
중의원 의장에는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전 자민당 간사장, 부의장에는 입헌민주당의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전 경제산업상이 내정됐다.
이후 중의원·참의원 본회의에서 101대 총리 지명 선거가 실시된다.
중의원 선거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총재인 집권 자민당이 총 465석 가운데 과반을 넘는 261석을 차지했다. 따라서 기시다 총리의 연임은 확정됐다.
기시다 총리는 재지명을 받은 후 제2차 기시다 내각을 발족할 예정이다.
2차 내각 각료들은 지난달 4일 출범한 1차 내각 인사들이 유임될 전망이다.
다만,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이 자민당 간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외무상만 새롭게 기용된다.
외무상에는 기시다 총리의 파벌의 '넘버 2(2인자)'로 알려진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60) 전 문부과학상이 내정됐다.
2차 내각을 발족한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가진다. 주력 정책인 '새로운 자본주의',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거듭 호소할 방침이다.
새로운 내각을 꾸린 기시다 총리는 경제대책 등에 집중할 전망이다.
그는 오는 12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6차 유행 대응 정책을 제시한 후, 19일에는 30조엔(약 313조 3200억 원)의 대규모 경제대책을 정리해 발표한다.
내달에는 임시국회에서 경제대책을 뒷받침하는 2021년도 보정예산(추가경정예산)안 성립을 목표로한다. 연내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내년 1월 소집되는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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