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日증시, 차익 실현 매물 쏟아져 하락 마감

기사등록 2021/11/08 15:26:02

최종수정 2021/11/08 17:31:43

닛케이 지수, 5일 종가 대비 0.35% 내린 2만9507.05

[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6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2021.09.08.
[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6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2021.09.08.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상승 출발했던 일본 증시는 8일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5일 종가보다 104.52포인트(0.35%) 떨어진 2만9507.05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 뉴욕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도쿄 증시는 심리적 저지선으로 간주되는 3만 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들이 쏟아져 결국 소폭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부동산개발회사 헝다(恒大, 에버그란대) 그룹이 이날 만기인 달러 채권 2건 이자 총 8249만 달러(약 977억원)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해 주가를 끌어내리는데 힘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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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했던 日증시, 차익 실현 매물 쏟아져 하락 마감

기사등록 2021/11/08 15:26:02 최초수정 2021/11/08 17: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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