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초5 셋째 아들, 보컬 유튜버로 활동…노래 엄청 못해"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가수 임창정이 입담을 뽐냈다.

임창정은 2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저희 셋째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이라며 "제 아들은 제 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아들이 노래 커버 유튜브를 시작했다. 근데 커버를 해도 제 노래는 안 한다"며 "노래를 엄청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정은지가 "그럼 어떤 곡을 커버하냐"고 묻자 임창정은 "주로 아이돌 분들 노래를 커버한다"고 답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일 정규 17집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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