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해 학생에게 제공하고 기업 현장실습에 참여해보는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수시 채용을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제도다.
한신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내년 6월까지 교육인원 50명당 약 3억 원의 예산을 받는다.
또 대학 입장에서는 취업연계 현장실습 특성화 대학으로서 IPP사업단과 지역중소기업 R&D산업인턴 사업단 운영과 함께 취업률 제고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한신대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6일 서면을 통해 ▲직업훈련 교육과정 개발·운영, 현장실습 기업 매칭 ▲네트워크 활성화 및 현장실습 기업 발굴·연계·컨설팅 ▲상호 콘텐츠 교류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제반업무 협조 ▲기타 사업 분야 상호 협력 및 필요 시 공동 사업을 추진을 협약했다. 코로나19 관계로 별도 협약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김상욱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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