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위원장 국회 행안위 국감 답변
전두환 평가 묻자 "최종 사과 문제남아"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임하은 수습기자 = 정근식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씨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사과한 것과 관련해 26일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상당히 유감이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정치적 논란 사안은 잘 모른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정 위원장은 전씨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의에 "국회 청문회가 두 차례 있었고 여러차례 처벌받은 일도 있었다. 최종적으로 사과 문제가 걸려있다"면서 "과거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진솔하게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우리가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정치적 논란 사안은 잘 모른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정 위원장은 전씨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의에 "국회 청문회가 두 차례 있었고 여러차례 처벌받은 일도 있었다. 최종적으로 사과 문제가 걸려있다"면서 "과거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진솔하게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우리가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안팎에서 비판이 높자 윤 전 총장은 지난 21일 사과했는데, 이후에는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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