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최근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사고를 계기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차원에서 오는 11월5일까지 학교, 교육청, 공인노무사회가 힘을 모아 현장실습 업체를 점검한다.
대구지역 직업계고 19개교 1906명의 학생이 951기업에 현장실습 중이다.
또 현장실습생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053-231-8150~8154)를 운영한다.
현장실습 중 보건상 유해·위험한 업무, 실습시간 초과, 야간·휴일실습, 성희롱, 폭력, 수당미지급 등 현장실습 표준협약 위반에 대해 제보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장실습을 진행 중인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내실 있는 실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와 기업, 유관기관 등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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