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566명, 현역 장병 1162명
주한미군은 25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주한미군 관련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택 험프리스 기지 소속 현역 장병 2명과 군인 가족 1명, 그리고 대구 미군 기지 소속 군인 가족 1명은 의심 증상 발현 후 확진됐다.
험프리스 기지 소속 현역 1명, 계약직 직원 1명, 군인 가족 2명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후 확진됐다.
험프리스 소속 현역 1명은 정기 검진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9명은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 기지, 한국 의료 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66명(현역 미군 장병 1162명)이 됐다. 이 중 961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605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