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은 지난 23일과 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첫 팬콘서트 '찬스 타임(Chan's Time)'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콘서트에서 이찬원은 신곡 '힘을 내세요'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찬스 여러분들과 새롭게 시작하는 첫 날이니 만큼 너무 감정이 북받치고 설렌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와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니 설렘과 행복한 감정들이 저를 너무나 가슴 벅차게 하는 것 같다. 오늘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 평생 나이가 들 때까지 잊히지 않는 게 처음 시작이라는 건데, 저에게는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이 제 인생에 '첫 관객'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관객들은 마지막 곡이 끝난 후에도 끊임없는 박수로 가시지 않는 여운을 드러냈다. 다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앵콜 무대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부산 KBS 홀에서 열리는 '찬스 타임'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