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감 당시 국민의힘 태도 비판
윤석열 전두환 논란에 "미치광이" 비난
북한 대외 선전 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24일 '이전투구 마당'이라는 글에서 경기도 국정감사 내용을 소개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저마다 양의 가면을 쓴 강아지 인형, 깡패 사진 등을 들고 나와 이재명을 조롱하고 이에 대해 여당이 즉각 반발한 것으로 하여 감사가 잠시 중단되기까지 했다"고 소개했다.
우리 민족끼리는 "정의당 의원은 이재명을 향해 돈을 받은 자가 범인이면 설계한 자는 죄인이라고 몰아댔고 이재명은 공익환수를 설계한 사람은 착한 사람이라고 반박하며 맞받아쳤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야당 의원들의 공세적이며 막무가내식 질의에 이재명이 인상을 찌푸리자 야당 의원들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 조폭연루설이나 해명해라, 건방지게 놀지 말고 질의에 답변이나 하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군부 파쇼 독재자와 그 숭배자'라는 글에서 "권력야심이 굴뚝같아 검찰총장직까지 버리고 정치판에 뛰어든 때로부터 지난 석 달 기간 1일 1망언, 1일 1논란으로 언제 한 번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지 않은 적이 없었던 윤석열이 이번에는 광주 대학살 만행의 주범인 살인마를 찬양하고 군사파쇼독재통치를 숭배해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살인마, 만고죄인을 두고 윤석열이 그가 정치를 잘했다면서 군사파쇼악당의 독재정치를 찬양했으니 어찌 남조선 각계가 부글부글 끓어 번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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