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18일 경북도가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사전 경기부터 이 달 14일까지 총 168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 2656명이 투입됐다.
이번 체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5월 모집에서 주 개최지 구미를 포함해 15개 시군에서 2610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방역·출입관리, 도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전 기간 3일에 한 번씩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봉사에 적극 참여해 진정한 봉사자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 모집한 102명의 경북청년봉사단도 성화봉송 출발식, 개회식 등에 참여해 봉사정신과 활기를 체전 참가자에게 불어넣었다.
특히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활동하는 모녀 자원봉사자가 눈길을 끌었다.
엄마 김경희 씨는 이번 체전에서 자원봉사자 관리를 총괄하는 매니저로서 활동했다.
딸 김지애 씨는 장애인 육상 선수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맡았다.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자원봉사를 한 정진아(46) 씨는 "체전 규모가 축소돼 자원봉사자 역할이 많이 줄어 아쉬웠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정상원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손길을 기다리는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장애인체전에도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사전 경기부터 이 달 14일까지 총 168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 2656명이 투입됐다.
이번 체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5월 모집에서 주 개최지 구미를 포함해 15개 시군에서 2610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방역·출입관리, 도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전 기간 3일에 한 번씩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봉사에 적극 참여해 진정한 봉사자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 모집한 102명의 경북청년봉사단도 성화봉송 출발식, 개회식 등에 참여해 봉사정신과 활기를 체전 참가자에게 불어넣었다.
특히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활동하는 모녀 자원봉사자가 눈길을 끌었다.
엄마 김경희 씨는 이번 체전에서 자원봉사자 관리를 총괄하는 매니저로서 활동했다.
딸 김지애 씨는 장애인 육상 선수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맡았다.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자원봉사를 한 정진아(46) 씨는 "체전 규모가 축소돼 자원봉사자 역할이 많이 줄어 아쉬웠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정상원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손길을 기다리는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장애인체전에도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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