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가동률 47%로 안정적…생치센터도 여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재택 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총 3049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2930명으로 전체의 96.1%를 차지한다. 서울 1658명, 경기 1117명, 인천 155명이다.
비수도권 재택 치료자는 119명이다.
이들에게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재택치료 시 생활 수칙과 응급 연락처 등이 담긴 안내문과 함께 재택치료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 병상 상황은 안정적인 편이다.
지난 1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병상 가동률은 ▲감염병 전담병원 4329병상(44.0%)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465병상(44.1%) ▲준-중환자 병상 239병상(52.9%)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전국적으로 총 1만9586명이 수용 가능한 88개소가 확보돼 있다. 이 중 7847명이 입소해 가동률 40.1%를 보인다. 현재로선 1만1739명을 더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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