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15일 경기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부터 검사·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성남시 도시주택국, 교육문화체육국, 문화도시사업단, 정보통신과 등이 압수수색 대상 부서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성남시청에서 화천대유 심종진 공동대표와 대장동 원주민들이 대장지구 이주자택지 보상관련 협의를 위해 만났으나 아무런 결과 없이 끝났다. 이에 원주민들은 심 대표를 막아서며 충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