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15일부터 티빙 선공개…세포 공감 로맨스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유미의 세포들'이 15일부터 티빙에서 선공개된 후 tvN에서 방송된다.

14일 티빙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9회부터 금·토요일 오전 11시 티빙에서 선공개되며, 오후 10시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9회는 15일 방송된다.

이와 함께 '유미의 세포들'은 이날 시청자들의 웃음세포를 소환하는 배우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와 미공개컷을 공개했다.

반환점을 돈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김고은)와 '구웅'(안보현)의 로맨스가 위기를 맞으며 변화를 예고했다. '새이'(박지현)가 구웅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각성한 것. 여기에 '뉴페이스'인 '바비'(진영)의 등장은 유미의 일상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지난 9월17일 첫 회가 공개된 이후 8회까지의 총 74개 클립에서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500만뷰 이상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개성 넘치는 세포들의 활약에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에너지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김고은은 안보현과의 로맨스 시너지는 물론 매회 유미의 다이내믹한 감정 변화를 이끌고 있다. 설렘과 웃음, 공감의 순간들을 디테일한 연기로 채워나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안보현 역시 '현실 남친' 구웅의 매력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특히 유미를 향한 그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시청자들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구웅이 유미에게 첫눈에 반한 순간은 유튜브 클립 조회 수 96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왔다.

여기에 진영은 지난 8회에서 대한국수 인기남 '바비'로 처음 등장했다. '유미수비대'의 철벽모드로 인해 '종이인간'으로 표현됐던 바비는 이후 훈훈한 본 모습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진영은 친절한 태도와 젠틀한 말투, 다정한 미소의 바비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특별출연한 이상이는 얄밉고 눈치없는 '전 남친' 모드를 가동시키며 웃음을 안겼다. 그의 열연은 시청자들이 더욱더 유미의 감정에 몰입하게 했다. '찐친' 김고은과 이상이의 시너지 역시 화제였다. "이상이 전 남친 캐릭터를 너무 잘 살려서 호감됐다", "연기 진짜 잘한다. 현실 구남친인 줄", "이 와중에 김고은하고 케미 대박"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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