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사흘 연속 최저치 기록
일본 신규확진 369명…이틀째 올 최저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0분 현재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 82명, 10일 60명에 이어 사흘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 50명을 밑돈 것은 지난해 6월25일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도쿄의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09.3명이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로 전주의 절반 수준(55.6%)으로 내려갔다.
이날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62명이다.
일본 전체 신규 확진자는 369명이다. 전날에 이어 올 들어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오사카, 가나가와현이 도쿄와 함께 49명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보고했다. 이어 치바현 25명, 사이타마현 21명, 기후현 20명, 후쿠오카현 17명, 훗카이도 16명, 아이치현 15명, 효고현 1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한 자릿 수를 기록했다.
일본 전체 사망자는 총 20명이다.
도쿄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키나와현 4명, 효고현·아이치현·이시카와현 각 2명, 야마구치현·에히메현·후쿠오카현·나가사키현 각 1명 등의 순을 보였다.
이날 현재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71만1735명, 누적 사망자는 1만79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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