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이의제기 접수는 하겠지만 받아들여진 적 없어"

기사등록 2021/10/11 10:36:04

이낙연 측 무효표 주장에 "결과 뒤집으면 당 혼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1.06.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1.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중립지대 중진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경선 무효표 이의제기에 대해 "개표가 완전히 끝난 이후에 그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진 적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도 보면 선거가 끝나고 나서 이의제기라는 것은 반드시 당에서 받아주도록 되어 있다. 그러니까 신청하면 접수를 반드시 하고 그것을 또 심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번에 이낙연 후보 측에서 문제제기했을 때도 선관위하고 지도부들이 사실은 이 문제 해석에 대한 논의를 해서 기존 선관위 입장에 큰 문제가 없다, 이렇게 손을 들어준 것 아니겠나"라며 "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 해석에 관한 문제를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개표 과정에 심각한 부정과 오류가 있었다면 몰라도 당헌당규 해석에 관한 문제면 다시 한 번 논의들을 하겠지만 결과도 뒤집을 정도의 해석을 다시 정반대로 바꾸는 건 굉장히 당이 혼란에 빠지기 때문에 쉽진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통 과거에도 보면 무조건 일주일 이내에 결정을 내려줬는데 이런 경우는 아마 가장 더 신속하게 내리지 않겠느냐"고 했다.

한편 송영길 대표는 이날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전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이 후보를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선포했고, 추천장을 공식적으로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의 반발에도 번복 가능성이 없다고 쐐기를 박은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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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이의제기 접수는 하겠지만 받아들여진 적 없어"

기사등록 2021/10/11 10:36: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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