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제주 관광지 '북적북적'…방역당국 긴장

기사등록 2021/10/09 11:29:13

8~11일 입도관광객 16만여명 예상

삼도사우나발 누적 확진자 총 22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글날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제주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발걸음으로 붐비고 있다. 제주관광협회는 오는 11일까지 최대 15만8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1.10.0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글날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제주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발걸음으로 붐비고 있다. 제주관광협회는 오는 11일까지 최대 15만8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1.10.0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0명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감염세가 수그러들고 있지 않지만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제주 지역 주요 관광지는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9일 제주국제공항 1층 국내선 도착장은 한글날 대체휴일을 포함한 사흘간의 연휴를 위해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입도관광객이 총 15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3437명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호캉스객 증가와 결혼시기를 맞아 제주 도내 특급호탤은 연휴 전부터 만실에 가까운 예약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 연휴가 잇따르면서 도내 관광지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여행객들이 북적이며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최근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였던 도내 코로나19 상황이 '사우나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다시 위험 수준으로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한로(寒露)인 지난 8일 가을 억새로 유명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내 주차장이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2021.10.0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한로(寒露)인 지난 8일 가을 억새로 유명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내 주차장이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2021.10.08. [email protected]
지난 6일 제주 시내 사우나 여탕 종사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추가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4명에 이어 8일은 17명으로 크게 늘어 '삼도사우나'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목욕장업은 업종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폐된 환경에서 오랜 시간 체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꼽힌다.

도는 지난달 9월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해당 업소를 방문한 도민들에게 관련 증상과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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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제주 관광지 '북적북적'…방역당국 긴장

기사등록 2021/10/09 11:29: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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