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공보실장에 김보협 전 한겨레 기자 임명

기사등록 2021/10/07 18:45:54

[서울=뉴시스]김보협 전 한겨레신문 기자가 7일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에 임명됐다. 2021.10.07. (사진=총리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보협 전 한겨레신문 기자가 7일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에 임명됐다. 2021.10.07. (사진=총리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에 김보협 전 한겨레신문 기자가 임명됐다고 7일 총리실이 밝혔다.

김 전 기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회의원이었던 시절 국회 출입기자로 김 총리를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기자는 1996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23년 간 기자로 일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부터 2019년 초까지 청와대를 출입하기도 했다.

이후 한겨레 영상부문장직을 맡은 김 전 기자는 2019년 10월 한겨레신문의 유튜브 채널 '한겨레TV' 집단 성명 사태를 계기로 사표를 냈다.

당시 한겨레 방송직군(피디·기술) 구성원 일부는 한겨레TV의 라이브 뉴스 운영 및 소통 방식을 문제 삼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지난 2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변인직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기자는 최근까지 정치전문기자로 활동했다.

한편 전임자인 이종인 전 총리실 공보실장은 '160억원대 부동산 신고 누락' 논란으로 지난달 2일 임명 3개월 여 만에 사표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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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공보실장에 김보협 전 한겨레 기자 임명

기사등록 2021/10/07 18:45: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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