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몬토요 감독은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류현진이 열흘만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느낌이 좋다. (몸상태가) 좋다"고 답했다.
류현진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의 힘은 빠졌고, 가장 큰 무기인 제구력에 문제가 생겼다. 8월부터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4일 3.22였던 평균자책점이 4.34로 크게 높아졌다.
류현진은 목 통증을 호소하고 지난 20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9일로 소급됐기 때문에 이르면 오는 29일 뉴욕 양키스전에 등판할 수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올해 양키스전 4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8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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