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맥닐리와 6타 차…세계랭킹 1위 람은 컷 탈락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티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인 김시우는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17위로 7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포티넷 챔피언십은 2021~2022시즌 PGA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다.
단독 선두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3개로 8타를 줄인 매버릭 맥닐리(미국 12언더파 132타)다.
반면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올해의 선수에 뽑힌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에 그쳐 컷 통과에 실패했다.
지난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이후 첫 컷 탈락이다. 람은 최근 위장에 병에 나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강성훈(34)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9위를 기록하며 겨우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틀 연속 이븐파에 그친 노승열(30)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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