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080 출입명부 시스템' 시민 호응도 높아

기사등록 2021/09/16 10:57:52

수신자부담 전화요금 김천시 전액 부담

수기명부 작성 어려움 해소에 도움

080 안심콜 서비스가 설치된 김천 아포읍 한 카페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080 안심콜 서비스가 설치된 김천 아포읍 한 카페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080 안심콜' 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천지역 코로나19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이 대상이다.

안심콜은 이용자가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안심콜 번호(080-000-0000)로 전화를 걸면 출입 시간과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이다.

080번호로 전화를 거는 수신자부담 전화요금은 김천시가 전액 부담한다.

현재 공공기관, 음식점, 카페, 목욕탕 등 4905곳에 '080 전화기반 출입명부 시스템'이 설치·운영 중이다.

김성환 김천시 정보기획과장은 "안심콜 서비스는 수기명부 작성 방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설 이용자와 업주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시스템이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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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080 출입명부 시스템' 시민 호응도 높아

기사등록 2021/09/16 10:57: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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