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유튜브 '국립공원TV' 통해 콘텐츠 선봬
국립공원 가상탐방 통해 명소 360도 확인…HMD 활용
'자연치유 소리영상' 등 국립공원 콘텐츠 다수 올라와
20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국립공원TV'를 통해 국립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립공원 가상탐방'에서는 설악산, 지리산, 주왕산, 속리산, 무등산, 북한산, 한려해상, 변산반도, 소백산 등 국립공원의 명소를 360도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과 가상현실 체험장치(HMD)를 연결하면 명소의 모습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가상탐방은 목적지까지 가는 탐방 과정에서 국립공원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4~5곳을 사전에 선정해 영상으로 구성했다. 촬영에는 360도 카메라와 드론 등을 활용했다. 경관이 지니는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부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공원 온라인 탐방 가이드'에서는 국립공원별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치악산 8경, 다도해해상 관매8경, 지리산 정령치 남원13경, 소백산 죽령옛길, 설악산 명승 10경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국립공원별 탐방 시 놓쳐서는 안 될 요소들을 '집에서 만나는 국립공원 해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공원 해설사들이 직접 뽑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 명소 등을 추천한다.
국립공원 산행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국립공원 이야기'에서는 트레킹 방법과 주의점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산악인 엄홍길의 트레킹 강의, 산행 안전 교육 등 유용한 정보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의 소식도 볼 수 있다. 공단 직원들의 탐방객 구조,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담은 '국립공원 사람들'이 게시돼 있다. 국립공원이 추진 중인 탄소중립 교육과 정책 등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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