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방송인 김국진이 황선홍과의 28년 전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6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서는 황선홍, 최용수, 김병지, 김태영으로 이루어진 축구왕 팀과 골프왕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국진은 2:2 스코어로 대결을 앞두고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김용만과 함께 미국에 있었다. 당시 국가대표 팀이 LA에 전지훈련을 왔다"고 전했다.
김국진은 "그때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해서 김용만과 함께 보러 갔다. 그런데 황선홍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자기한테 있는 700불을 주고 가더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국진은 "김용만과 그 700불로 한 달 동안 맛있는 걸 먹으면서 '선홍아 고마워'하고 말했다. 심지어 먹고 남은 김치까지 챙겨줬다. 힘든 미국 생활을 선홍이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6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서는 황선홍, 최용수, 김병지, 김태영으로 이루어진 축구왕 팀과 골프왕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국진은 2:2 스코어로 대결을 앞두고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김용만과 함께 미국에 있었다. 당시 국가대표 팀이 LA에 전지훈련을 왔다"고 전했다.
김국진은 "그때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해서 김용만과 함께 보러 갔다. 그런데 황선홍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자기한테 있는 700불을 주고 가더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국진은 "김용만과 그 700불로 한 달 동안 맛있는 걸 먹으면서 '선홍아 고마워'하고 말했다. 심지어 먹고 남은 김치까지 챙겨줬다. 힘든 미국 생활을 선홍이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