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비의료인의 대리수술 의혹을 받고 있는 인천의 한 척추전문병원 공동 병원장 등 1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인천 한 척추전문병원 공동 병원장 및 행정 직원 6명을 구속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의사 2명과 간호사, 행정직원 등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 의사가 아닌 비의료인이 환자의 수술을 하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인천의 남동구 소재 한 척추전문병원 관계자 15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공동병원장 등 6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당초 수사대상자로 해당 병원 의사 및 원무과장, 행정직 직원 등 9명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추가 수사를 통해 관계자 6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의료인과 비의료인들이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인천 한 척추전문병원 공동 병원장 및 행정 직원 6명을 구속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의사 2명과 간호사, 행정직원 등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 의사가 아닌 비의료인이 환자의 수술을 하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인천의 남동구 소재 한 척추전문병원 관계자 15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공동병원장 등 6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당초 수사대상자로 해당 병원 의사 및 원무과장, 행정직 직원 등 9명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추가 수사를 통해 관계자 6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의료인과 비의료인들이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지난 5월27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1시30분까지 광수대 의료사고전담팀 등 수사관 27명을 동원해 해당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수술일지 및 각종 진료기록 등을 확보했다.
또 병원 관계자의 휴대전화 10대와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자료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허리 수술을 받는 환자의 모습이 담긴 10시간짜리 영상과 함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했다.
10시간짜리 수술영상을 제공한 제보자는 영상 속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척추전문병원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환자 10명 이외에도 다른 피해 환자들이 있는지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 병원 관계자의 휴대전화 10대와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자료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허리 수술을 받는 환자의 모습이 담긴 10시간짜리 영상과 함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했다.
10시간짜리 수술영상을 제공한 제보자는 영상 속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척추전문병원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환자 10명 이외에도 다른 피해 환자들이 있는지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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