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전 행정관 취업…"청와대 관여 인사 아냐"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청와대는 3일 20조원 규모의 '한국형 뉴딜펀드'를 총괄하는 정책금융기관의 임원 자리에 민정수석실 소속 전직 청와대 행정관이 내정된 것과 관련, "청와대가 관여하는 인사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전직 청와대 직원이 개인적으로 취업을 한 사안에 대해서 일부 언론에서는 '낙하산' 이런 표현을 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정치권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오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으로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황현선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상임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황 감사는 정책형 뉴딜펀드와 기업구조혁신펀드 등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투자운용2본부장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황 감사의 관련 경력 부족 등을 이유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전직 청와대 직원이 개인적으로 취업을 한 사안에 대해서 일부 언론에서는 '낙하산' 이런 표현을 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정치권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오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으로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황현선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상임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황 감사는 정책형 뉴딜펀드와 기업구조혁신펀드 등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투자운용2본부장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황 감사의 관련 경력 부족 등을 이유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