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일 오후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강원 춘천시 강원도의회에서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에서 탈락한 강원지역 미선정대학에 재정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2021.09.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9/02/NISI20210902_0000821037_web.jpg?rnd=20210902172257)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일 오후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강원 춘천시 강원도의회에서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에서 탈락한 강원지역 미선정대학에 재정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의회는 2일 "교육부가 획일적인 대학평가를 실시해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대학의 경우 3년 동안 지원에서 배제되도록 하고 미선정된 대학이 마치 부실대학인 것처럼 낙인되도록 해 지역대학 및 지역의 소멸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미선정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및 평가방식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현실적으로 지방대학과 수도권대학을 동일선상에서 평가하는 것 자체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고 평가위원의 눈높이가 권역별로 차이날 수 있어 근본적으로 지방소재 대학에 불리한 평가구조"라고 지적하고 "특히 강원충청 권역 22개 진단 참여 전문대학 중 15개 대학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하면서 충청지역은 13개 대학이 선정됐지만 강원지역은 2개 대학만이 선정됨으로써 교육정책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형평성마저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는 지역소멸위기지역에 대한 평가 가중치 등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지방분권시대에 어울리는 형평성 있는 고등교육정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도의회는 "현실적으로 지방대학과 수도권대학을 동일선상에서 평가하는 것 자체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고 평가위원의 눈높이가 권역별로 차이날 수 있어 근본적으로 지방소재 대학에 불리한 평가구조"라고 지적하고 "특히 강원충청 권역 22개 진단 참여 전문대학 중 15개 대학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하면서 충청지역은 13개 대학이 선정됐지만 강원지역은 2개 대학만이 선정됨으로써 교육정책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형평성마저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는 지역소멸위기지역에 대한 평가 가중치 등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지방분권시대에 어울리는 형평성 있는 고등교육정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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