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29)의 이적설이 재점화했다.
프랑스 매체 '20minutes'의 클레망 카르팡티에 기자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보르도가 황의조의 이적료로 보너스를 포함해 1400만유로(약 192억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이적할 팀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황의조는 보르도를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의조가 지난 7월 손흥민이 속한 스포츠 에이전시 CAA 베이스와 계약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재정난을 겪은 보르도는 황의조를 포함해 13명의 선수를 이적 대상으로 분류했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인 12골(3도움)을 따낸 황의조의 몸값으로 1000만유로 이상을 원했다. 황의조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해트트릭을 비롯해 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치자 보르도는 그의 몸값을 올렸다.
이적설이 제기된 이후 볼프스부르크(독일), 사우샘프턴(잉글랜드),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등이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으로 거론됐다.
한편 황의조는 이날 오후 한국에 입국해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훈련에 합류, 9월 A매치를 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프랑스 매체 '20minutes'의 클레망 카르팡티에 기자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보르도가 황의조의 이적료로 보너스를 포함해 1400만유로(약 192억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이적할 팀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황의조는 보르도를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의조가 지난 7월 손흥민이 속한 스포츠 에이전시 CAA 베이스와 계약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재정난을 겪은 보르도는 황의조를 포함해 13명의 선수를 이적 대상으로 분류했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인 12골(3도움)을 따낸 황의조의 몸값으로 1000만유로 이상을 원했다. 황의조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해트트릭을 비롯해 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치자 보르도는 그의 몸값을 올렸다.
이적설이 제기된 이후 볼프스부르크(독일), 사우샘프턴(잉글랜드),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등이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으로 거론됐다.
한편 황의조는 이날 오후 한국에 입국해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훈련에 합류, 9월 A매치를 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