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목욕탕 등 12명 추가돼 하루 34명 확진…누적 4113명

기사등록 2021/08/28 17:45:52

울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울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8일 중구 목욕탕 관련자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일일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113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중구 5명, 동구 4명, 남구 1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이다.

이들 중 중구 확진자 1명은 중구 목욕탕 관련자로, 지난 27일 확진된 '울산 4075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이 확인됐다.

동구 확진자 1명은 옥교탕 관련자로, 지난 22일 확진된 '울산 392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중구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 옥교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또 중구 확진자 1명과 동구 확진자 1명은 지난 27일 감염이 확인된 '울산 4066번 확진자'와 '울산 4074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뒤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와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주거지에 대한 방역과 함께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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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목욕탕 등 12명 추가돼 하루 34명 확진…누적 4113명

기사등록 2021/08/28 17:45: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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