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입국자 중 2세 남아 구토
"혈액검사·수액치료 필요" 병원 이송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아프간) 특별입국자 가운데 남아 1명이 구토 증세 등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별입국자는 모두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법무부는 27일 "아프간 특별입국자 중 구토·설사 증상을 보이는 유아 환자가 있어 긴급히 메뉴얼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고 밝혔다.
A(2)군은 아프간 특별입국자로 부모, 형제 5명과 함께 국내에 들어왔다. A군을 비롯한 아프간 특별입국자들은 모두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A군은 이날 구토와 설사를 했고, 오후부터 힘 없이 처진 상태로 식사를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상주 의사는 오후 6시30분께 혈액검사와 수액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A군은 부친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법무부 임시생활지원단은 환자 발생에 대비해 긴급환자를 위한 소방구급대 차량을 준비했고, 이에 따라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프간 특별입국자는 총 390명으로 377명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이 1차 입소했다. 이날 추가 입국한 13명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다. 이미 입소한 377명 가운데 만 6세 이하 아동은 11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법무부는 27일 "아프간 특별입국자 중 구토·설사 증상을 보이는 유아 환자가 있어 긴급히 메뉴얼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고 밝혔다.
A(2)군은 아프간 특별입국자로 부모, 형제 5명과 함께 국내에 들어왔다. A군을 비롯한 아프간 특별입국자들은 모두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A군은 이날 구토와 설사를 했고, 오후부터 힘 없이 처진 상태로 식사를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상주 의사는 오후 6시30분께 혈액검사와 수액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A군은 부친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법무부 임시생활지원단은 환자 발생에 대비해 긴급환자를 위한 소방구급대 차량을 준비했고, 이에 따라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프간 특별입국자는 총 390명으로 377명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이 1차 입소했다. 이날 추가 입국한 13명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다. 이미 입소한 377명 가운데 만 6세 이하 아동은 1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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