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언론중재법 우려에 "내일 연석회의에서 추가 논의"

기사등록 2021/08/26 16:53:14

정기국회 워크숍에서 의원들 우려 제기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6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6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여동준 기자 = 26일 더불어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개최한 전체 의원 워크숍에서 언론중재법 신중론, 속도조절론이 제기됐다.

당내에서 입법 논의를 주도해온 미디어특위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이르면 내일 연석회의 형태로 모여 추가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워크숍 자유토론에서 일부 의원들은 언론중재법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나 말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윤호중 원내대표는 다수 의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내일이라도 법을 논의해온 미디어특위, 문체위, 법사위가 연석회의를 갖고 의원들의 의견을 감안해 더 논의해보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법 진행 과정을 다시 공유할 자리가 조만간 있을 것이고, 필요하다면 해당 전문가들의 발제도 듣고 토론할 기회도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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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8/26 16:53: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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